10년 가까이 답보상태를 보여온 충남 아산시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새전환을 맞게 됐습니다.
아산시는 17일 충청남도로부터 민간주도로 시행하는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 59만3000여㎡ 면적에 5537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니다.
하지만 배방휴대지구는 2011년 사업제안 이후 그 동안 진행이 답보상태를 보여왔습니다.
아산시는 배방휴대구역의 경우 아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천안시와도 연접해 오래전부터 도시개발 압력이 가중된 지역으로 계획적 택지와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