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영입1호 무산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 입당 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콕TV뉴스= 천안/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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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차 인재영입 대상으로 발표했다 무산된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지난 4일 한국당 입당 후 오늘 오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충남 천안의 정치지형을 확 바꾸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전 육군 대장은 21대 총선에서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으로 "앞으로 당원동지들과 힘을 합해 천안의 정치지형을 확 바꾸겠다"라며 21대 총선 출마와 함께 총선에서 성공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천안은 충남과 대한민국의 매우 중요한 캐스팅보트(Casting Vote)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조만간 개인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자리를 갖겠다"라고 말했고 내년 1월 2일 21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 전 대장은 지난 4일 한국당 충남도당을 찾아 직접 입당신청서를 제출한 박 전 대장은 당시 입당 이유와 관련해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가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