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충남/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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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자국인들에게 미인증 마스크를 판매한 태국 국적의 20대 남녀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천안 직산읍 소재한 아파트에서 미인증된 불량 마스크 1800장과 손 세정제를 자국민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한 후 마스크 1장당 3500원과 세정제 1개에 6000원씩 각각 판매했다는 것이 경ㅊㄹ의 설명입니다.
경찰은 매입 경로를 추적해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천안시에 따르면 3일 오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