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천안시 제공>

"천안과 아산에서 위급 또는 비상 상황에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호출' 클릭만으로 긴급신고가 가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App) '천안 안심홈' 서비스를 2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안 안심홈'은 어린이·여성·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귀가를 돕고 각종 사고·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앱 서비스로 위급 또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호출' 클릭만으로 긴급신고가 가능합니다.

신고하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가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로 즉시 전송되고,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신고자의 위치와 인근 CCTV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상황파악 및 상주 경찰로 전파됩니다.

'천안 안심홈'은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추가서비스로 공동생활권인 아산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천안 안심홈’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됩니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증가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