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최근 일가족 4명과 연관된 접촉자 2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383명 중 3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열과 근육통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아산 262번 확진자와 그의 자녀 2명, 배우자 등 일가족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자녀들이 다니는 학원의 운행버스 기사(아산 268번)와 친구(아산 267번)가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중입니다.
이와 관련 아산시는 1일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새내기캠프 참가학생 71명과 학원에 다니는 학생, 학원관계자 등 379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밖에 1명이 결과를 대기중이며 3명이 검사 진행이 예정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관련된 자가격리자는 총 62명이며 14일간 자가격리 및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