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 천안/신 훈 기자] 천안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중인 소방헬기의 모습
천안시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4일째
콕TV뉴스=천안-충남/ 신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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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4일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8일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6시 50분께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나 산림청 헬기 등을 동원해 화재진압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잡혔지만 폐비닐류가 수천톤 쌓여있어 재발화 방지를 위해 폐기물 속 불씨까지 제거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581명과 장비 116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으며,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고 폐기물 속 불씨 제거 작업 중", "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 및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