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서산=신 훈 기자] 한화토탈은 서산시 및 대산읍에 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했다.
한화토탈, 취약계층 및 지역 프로그램위해 5억 원 사회공헌기금 기부
콕TV뉴스=서산-충남 / 신 훈 기자
안녕하세요. 충남에서 벌어지는 가장 핫한 소식, 궁금한 소식, 사건 사고를 알려드리는 콕티비 뉴스입니다.
충남 서산의 한화토탈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뜻을 모아 서산시 및 대산읍 산하 사회공헌 관련 부처와 인근 고교에 총 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기금은 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밥차 및 이동세탁 차량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화토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총 1억3500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청소년 재능육성 프로그램, 바다 가꾸기 사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교육지원청에 1억90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서령고와 대산고에 각각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등교가 어려운 서산시 지곡면 우도(도성2리)에서 아침마다 여객선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자택에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태블릿 PC도 전달하는 등 총 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이 기부됩니다.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 김홍일 상무는 "기금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지역 청소년, 공장 인근 마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각종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라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이 힘든 시기에 서산∙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화토탈이 지원한 사회공헌기금은 급여의 0.5%를 기부하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 0.5%를 모은 '1% 나눔 기금'으로 조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