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신 훈 기자] 트리제네레이션 (천안시 제공)
천안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0년 트리-제너레이션 캠페인 계획
콕TV뉴스=천안-충남/신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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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기후변화 대처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부터 2022년 까지 530여억 원을 투입해 공공부문 300만 그루와 민간부문 200만 그루의 나무심기 사업에 나서, 올해 129만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누적 162만 8000그루를 심어 500만 그루 대비 32.5%의 식재율을 달성했으며, 올해 129만여그루를 심어 식재율을 58%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천안시는 밝혔습니다.
천안시는 '직접 나무를 심어야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세대'라는 '트리-제너레이션(TREE-Generation)' 개념을 도입해 나무를 심어 미래 세대에 선물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무심는 방법 등을 제시해 나무심기 독려와 시민 인식을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나무심기의 생활화를 일상 속에 정착시켜, 미래세대를 위한 더욱 나은 환경을 보전·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안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단순히 천안시 차원에서 주도하는 나무 심기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의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