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충남=안종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 보건당국
천안 코로나19 확진 89명으로...충남 97명
콕TV뉴스=천안-충남/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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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수가 5명 추가돼 총 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0명 돌파가 현실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날 5명의 확진자 가운데는 3명이 일가족으로 남편에 의해 부인과 딸이 감염됐습니다.
현재 충남지역 확진자 수 증가세로 볼 때 100명을 넘기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날 격리 해제도 처음으로 1명 나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89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시 7명, 계룡시 1명입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5명, 10대 9명, 20대 6명, 30대 21명, 40대 39명, 50대 11명, 60대 6명입니다.
현재 충남도내 확진자는 15개 시군 중 천안시에서만 대부분 발생하고,아산과 계룡에서 일부 발생했을 뿐 타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단 1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만 전체 97명 중 89명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천안 19번)은 단국대병원 입원 치료한 지 8일 만에서 지역에서 첫 완치 판정을 받고 6일 퇴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