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안종혁 기자] 천안 시외버스 터미널 (사진 출처: 천안 시외버스터미널 홈페이지)
코로나 19 여파 TK행 시외버스 운행 중단, 축소
콕TV뉴스=천안-충남/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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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등 일부 시·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확진자가 늘고 있는 대구행 시외버스 운행이 축소되거나 잠정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천안터미널에서 대구로 직행하던 시외버스 운행을 하루 7번에서 2번으로 축소됐고 천안에서 하루 2차례 운행되던 경남 진주와 하루 3차례 운행되던 통영 노선은 중단됐습니다.
당진·서산과 대구를 하루 6차례 왕복하던 시외버스 운행도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중단된다고 충청남도는 밝혔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운수업체 긴급 조치 차원"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나머지 13개 시·군의 대구행 시외버스 운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