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촌 미혼남성 대상 국제결혼비용 지원 나서
콕TV뉴스=서산/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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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농·어촌에 살고 있는 미혼 남성들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원금액은 농·어촌 총각 1인당 국제결혼에 소요되는 비용 중 최대 200만원으로 1인 1회에 한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어촌 고령화 여건 등을 고려해 지난해 50세 이하로 제한하던 신청자격 상한 연령을 폐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