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시 5조원대 재정 확대' 제시
콕TV뉴스=천안/이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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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지역 경제를 위해 '천안시의 5조 원대 재정 규모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확장성, 적극성, 효율성 등 천안시 재정혁신 3대 원칙을 통해 천안경제를 살리겠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단단한 재정을 가진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콕TV뉴스/천안=이명옥 기자] 한태선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이어 "올해 천안시 재정은 2조5000억 원 규모로 2010년 1조610억 원에서 10년간 115.1% 증가했다"며 "국회와 청와대, 중앙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시 재정 5조 원 시대 달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한화경제연구원에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