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천안 상급종합병원 ‘우한폐렴’ 확산 방지 병문안 통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천안 상급종합병원 ‘우한폐렴’ 확산 방지 병문안 통제

기사입력 2020.01.27 17:40
댓글 0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19-1.png

 

019-2.png

 

[콕TV뉴스/천안=이명옥 기자] 천안 상급종합병원이 우한폐렴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병문안 전면 통제에 나섰다.

 

 

 

 

 

천안 상급종합병원 우한폐렴확산 방지 병문안 통제

 

TV뉴스=천안/이명옥 기자

 

안녕하세요. 충남에서 벌어지는 가장 핫한 소식, 궁금한 소식, 사건 사고를 알려드리는 콕티비 뉴스입니다.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입원환자의 면회를 '환자당 1'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등 병문안을 전면 통제에 나섰습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연휴 첫날인 24일부터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부분 통제를 시작으로 27일부터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국대병원은 연휴 동안 응급의료센터와 입원실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봉쇄한데 이어 입원실과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로비 입구 등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단국대병원은 입원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모든 환자에게는 사전에 연락을 취해 중국 방문 여부를 포함해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상시 위기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유입 대비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도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면회객의 병실 출입은 일체 금지하고, 중환자실 면회도 12회에서 1(오후 12시부터 1230분까지)로 줄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외래진료관과 응급의료센터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도 봉쇄해 입원환자 필수 보호자와 교직원 외에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고 지난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콕TV뉴스 & qoktv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 콕티비뉴스(http://qoktvnews.com)  |  설립일 : 2015년 11월 24일  |  대표 : 이재영               
  • 등록번호 : 충남,아00381 (2019년 8월 1일 등록)  | 제호 : 콕TV뉴스 | 발행인/편집인 :  이재영 | 기사배열책임자 :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 발행소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2길 2 (두정동, 신청우건설),5층 (우)31107
  • 사업자등록번호 : 897-86-02411  |  통신판매신고 : 제2016-충남천안-0887 호
  • 대표전화 :010-4159-3963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qoktv73@naver.com 
  • Copyright © 2015-2022 qoktvnews.com all right reserved.
콕TV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