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안종혁 기자] 천안시청 전경 모습이다
천안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콕TV뉴스=천안/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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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는 토지이용 계획과 도시기반시설의 설치·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30년 천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30년을 목표로 천안시 행정구역 전역(636㎢)을 대상으로 하며 재정비 용역의 경우 상위계획인 2035년 천안 도시 기본계획 수립 추진 일정을 고려해 2022년 하반기까지 매듭지을 예정입니다.
특히 장기 미집행시설의 존치·변경·해제에 따른 관리방안 마련 등 지속적인 장기미집행시설의 정비를 통해 토지이용의 비효율과 시민의 재산권 제한으로 인한 문제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만큼 도시 특성과 각종 개발지표와 부합하도록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방향을 설정해 '선계획, 후개발'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안은 주민공람과 천안시의회 의견 청취,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 천안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고시되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용도지역 변경사항과 생활권별 지역 주민의 민원 및 의견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도시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계획이 수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