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안종혁 기자] (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31일 오후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 천안서 창당대회 개최, 박중현 위원장 선출
콕TV뉴스= 천안/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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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이 31일 천안에서 창당식을 열고 내년 총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새보수당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권은희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윤석대 대전시당 위원장,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수도권과 대전, 충남은 특정 정당 번호만 보고 찍는 유권자들이 아니다"며 “우리 당이 창당도 하기전 충청권에서 두자릿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좋은 후보를 내놓으면 충청권 유권자들이 우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새로운 보수에 대한 관심이 창당하기 전부터 급속하게 몰리기 시작했다"며 "한국당은 이제 문을 닫고 새로운 보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우리가 야권 빅뱅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우리 중심으로 야당이 헤쳐모여해서 총선에서 우리가 제1당이 되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초대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중현 위원장은 "국가·국민경제의 당면한 위기와 자유 대한민국의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2020년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지속 유지시키고 나아가 역사적 위난의 상황에서 새로운 보수당의 역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