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당진=안종혁 기자](충남 당진시가 난임부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미즈맘 산부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27일 맺고 있다.)
당진시, 난임 선별검사 지원 나서 난소기능 등 4종
콕TV뉴스= 당진/안종혁 기자
안녕하세요. 충남에서 벌어지는 가장 핫한 소식, 궁금한 소식, 유익한 소식, 사건 사고를 알려드리는 콕티비뉴스입니다.
충남 당진시는 난임 부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미즈맘산부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임 선별검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 중 결혼 1년 후 임신이 되지 않는 부부라면 소득에 상관없이 2020년 1월 2일부터 협약 의료기관에서 난임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검사 항목은 ▲호르몬 ▲난소기능 ▲부인과 초음파 ▲정액 정밀 등 4개이며, 해당 검사에 필요한 비용 17만원 전액을 시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일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시술비는 2020년부터 시술별 지원금액 상한 차등 적용으로 인공 수정은 최대 30만 원, 체외 수정은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