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 환경평가 잘못 환경부 부동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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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 환경평가 잘못 환경부 부동의 촉구

기사입력 2019.12.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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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 환경평가 잘못 환경부 부동의 촉구

고공단식농성 환경운동 사무국장 병원 이송

 

TV뉴스= 천안/안종혁 기자

 

안녕하세요. 충남에서 벌어지는 가장 핫한 소식, 궁금한 소식, 유익한 소식, 사건 사고를 알려드리는 콕티비뉴스입니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될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높아가는 충남 천안시 일봉산 민간공원 개발과 관련해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 등이 2일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다며 환경부의 부동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오전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공원일몰제에 따른 천안일봉산민간공원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는 매우 부실하게 작성됐다""환경영향평가는 전략 영향평가에서 다뤄야 할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계획의 타당성, 대안의 설정 부분이 미흡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민간 공원 조성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세부평가항목에 대한 검토도 취약하다""환경부는 이번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부동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면 일봉산 도시공원 민간개발을 촉구하는 토지주 등 '일봉 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재산권 인정과 함께 "현실적인 보존 대안은 도시공원 개발이 유일하다"고 환경단체 등의 주장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봉산 민간공원 개발중단을 요구하며 일봉산 일원에서 18일째 고공농성과 11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1일 오후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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