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 안종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의 전경사진.
충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방송실 필요 없는 방송 앱’ 출시
콕TV뉴스= 천안/안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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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방송 장비 없이도 손쉽게 사내 방송을 할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앱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충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캐스트유(대표 진세한)가 개발한 이 앱은
고가의 방송 장비 없이도 방송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형태로 20만여 곡에 달하는 독점 보유 음악들도 있어 문자 입력만으로도 녹음시설 없이 안내방송과 상품광고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TP에 따르면 이 앱을 개발한 캐스트유는 최근 룩셈부르크의 벤처캐피털(VC) 메이슨 바우어(Mason Bower)사와 투자 협약(MOU)에 앞서 양사 간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투자 규모는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미국 휴먼 바이오 메드사와 환자 심리치료를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VIP 라운지와 여객기 기내 방송 스트리밍에 연간 14만 싱가포르 달러(SGD, 약 1억2000만 원) 규모 계약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스트유는 지난 8월 SPC 그룹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2000여 곳에 맞춤형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계약해 일부 매장에서 고객의 움직임을 파악, 맞춤형 음악을 재생하는 빅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