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뉴스/천안=안종혁 기자] (사진제공: 천안시) 천안시민, 연간 6권의 책을 읽는다.
천안시민 연간 6권 책을 읽는다
콕TV뉴스= 천안, 안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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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이상 충남 천안시민들이 연간 종이책을 6권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천안시중앙도서관이 지난 7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천안시 30개 읍면동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로 지난 1년 동안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인 연간 독서율은 68.6%로 집계됐습니다.
전자책까지 합산하면 천안시민의 연간 독서율은 73.2%로 우리나라 연간 독서율(2017년 기준) 60%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시 독서실태조사 결과 시민들의 연간 독서량은 종이책 기준 6권이고, 독서 시간은 평일 40.8분과 주말 51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도서는 문학이 18.2%로 가장 많았고 '취미·오락·여행·건강'과 자기계발서는 각각 14.1%, 13.4%를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도서구입비는 연간 5.9권의 종이책 구매에 8만1000원, 전자책은 1.8권 구매에 1만6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민들은 책 읽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서관 시설 등 환경개선' 17.6%과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16.5%을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