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 마련
편의 서비스 확충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콕TV뉴스= 천안, 안종혁
안녕하세요. 충남에서 벌어지는 가장 핫한 소식, 궁금한 소식, 유익한 소식, 사건 사고를 알려드리는 콕티비뉴스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온 춤꾼들이 모여 열정과 흥을 발산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2018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춤축제로 발돋움했습니다.
천안시는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교통종합대책, 의료반 운영 등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구성을 위해 만전을 기했는데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각 공연장 장애인 관람객 전용석 설치, 휴식공간 확대 운영,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서비스 지원 등의 서비스를 확충했습니다.
또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는데요.
천안시 30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읍면동 화합한마당’에서는
그네뛰기, 단체 줄넘기 등이 펼쳐져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또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춤 경연, 막춤대첩 등 나이, 국적,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거리댄스퍼레이드에는
세계 각국의 36팀 2,000여 명이 참가해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일원까지 550m 구간에서
춤꾼들의 화려한 행렬이 펼쳐져 축제의 절정을 이뤘는데요.
축제를 관람하고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큰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