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2019 개최
올해 16회 전 세계 춤꾼들의 경연, 시민 관심 고조
콕TV뉴스= 천안, 안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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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전 세계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춤대회 3개의 메인프로그램과
공식행사인 개, 폐막식, 축하음악회를 비롯해 세계춤공연,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막춤대첩 등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천안시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국제춤대회 참가팀 환영식을 통해 세계 각국의 춤꾼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구본영 시장의 환영사와 각 참가팀 입장, 자국의 전통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환영식 이후에는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과 아산 등 타지역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해
성공적인 축제의 서막을 열었는데요.
국제춤대회에 참여하는 12개국 300여 명의 무용단이 각국의 춤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흥타령춤축제2019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본격적인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시상하는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을 비롯해
해외참가팀 입장 퍼포먼스, 구본영 시장의 개막선언 등이 이어졌는데요.
관람객과 참가 무용단이 함께 첨단 연출 기법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 ‘흥타령 춤’이 연출돼 시민과 함께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