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성환·부성·청수지역 신규 전철역 필요성 대두
콕TV뉴스= 천안, 안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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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성환·부성·청수지역에 각각 수도권 전철 신규 역사 설치 검토 등 인구 100만에 대비하는 신 교통체계 수립에 나섰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2일 '수도권 전철 부성 지역 외 2개 지역 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와 '천안시 신 교통체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지역에 6개 수도권 전철역이 있으나 향후 3~4개 역 정도가 더 필요할 것이라 예상했고, 부성지역과 청수지역은 필요한 곳이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 교통체계 중장기 계획에는 동서축 방향으로 도로, 철도의 교통시설이 취약해 천안시가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와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구본영 시장은 "철저한 기초조사와 실태를 파악해 시민들에게 최적의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