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천안 독립기념관 ‘무궁화 축제’ 개막
콕TV뉴스= 천안, 안종혁
안녕하세요. 충남에서 벌어지는 가장 핫한 소식, 궁금한 소식, 유익한 소식, 사건 사고를 알려드리는 콕티비뉴스입니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산림청과 충청남도 그리고 천안시 공동 주최로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오늘부터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출품한 1,200여 점의 무궁화가 전시되어 있으며 무궁화 캐리커쳐,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됩니다.
오늘 열린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 홍문표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레의 집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개호 장관은 “일본의 패권주의가 꿈틀거리고, 국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는 이때 오늘 행사가 민족의 혼을 다시 생각하고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홍문표 의원은“무궁화를 나라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했으며 구본영 천안시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이어지고 있는데 무궁화 축제를 통해 국민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궁화 축제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독립기념관의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