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콕티비 제공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천안시장 출마가 확실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천안시의원이 16일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천안시장 도전자가 이 시의원을 비롯해 8명에 달해 잇따른 불출마도 예상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 결과와는 달리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천안시정을 세세하게 잘 아는 지방의원 출신후보, 행정경험과 정치경험 등 경쟁력 있는 후보를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빼앗긴 천안시장 자리를 2년 만에 되찾고 지방의회의 나아갈 길을 오랜 고민 끝에 천안시장에 불출마 한다"며 지방의회에 남아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고 지방의회 3선 도전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천안시장 후보군은 ▲김 연 충남도의원 ▲김영수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이규희 전 국회의원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장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등이 출마를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