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동연 후보 캠프 제공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14일 충남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논산과 부여, 대전 등 충청권을 돌며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내 제품 전시장을 방문하고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임직원들과 환담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직에 있을 때부터 혁신성장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경제에서 벗어나 초격차 추월 경제로 진입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기업도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발상을 뒤집는 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해야 된다"며 "이제껏 가보지 못한 새로운 경제의 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격차 기술 패권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10개 분야에 대해서는 범정부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가 제시한 10개 분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2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수소 산업 ▲양자컴퓨터 ▲QD디스플레이 ▲6G, 차세대 모듈원전(SMR) ▲플렉시블 OLED 등입니다
김 후보는 삼성디스플레이이어 이어 충남 논산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15일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가하는 등 충청지역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민심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