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31개 읍면동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청소년의 백신 접종 참여 권장과 방역수칙 준수 등 독려에 나섰습니다.
천안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부터 31개 읍·면·동 주요 지점에서 단체 회원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고, 전 시민에게 코로나 예방(추가)접종과 청소년의 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60세 이상 어르신 3차 접종 ▲청소년·예방접종 꼭 동참 ▲3차 접종 간격 18세 이상 전 국민 3개월 단축 ▲접종 증명 유효기간 적용 안내 등의 피켓과 현수막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박상돈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고통이 크고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고, 시도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천안지역에서는 12월 들어 2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165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가 시작된 이후 23일 60명을 기점으로 24일 38명, 24일 5명, 26일 54명, 27일 49명 등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