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국 최고 상명대 태권도부 "명맥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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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상명대 태권도부 "명맥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기사입력 2021.1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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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11224_151614769 상명대 제공.jpg

< 사진 = 상명대 제공 >

"운동선수에게 '모교(母校)'는 고향입니다. 전국 최고의 상명대학교 태권도부의 명맥을 이어 학생들의 고향을 지키고 싶습니다."

최근 태권도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 등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상명대 태권도부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4일 상명대에 따르면 최근 상명대 태권도부는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 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선보였습니다.

국내 여자 태권도 최강으로 불리던 상명대는 지난 1996년 3월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남자 선수들도 영입, 2001년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등 국내 태권도의 최강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상명대 태권도부는 지난 2020학년도 3월 체육진흥관리위원회의 의결로 폐지를 결정해 2021학년도 2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2022년도부터는 신입생을 받지 않습니다.

상명대 태권도부 학생은 학년별 2명씩 총 8명. 이들은 "좋은 성과를 내면 학교의 결정이 달라지지 않을까, 전국대회 우승만이 살길"이라며 학생과 감독 등은 좌절이 아닌 희망을 품으며 이를 악물고 최근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으로 보답했습니다.

졸업생과 태권도를 사랑하는 지인들은 최근 상명대를 찾아 장학금을 후원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며 태권도부의 명맥을 이어가길 희망했습니다.

상명대는 현재 태권도부 재학생에게 졸업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지만 사실상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대학 존립을 위한 방안 마련과 재정문제 해결 등에 따른 문제로 태권도부의 존치가 어렵다는 견해입니다.

상명대 관계자는 "체육부 선수들에 대한 장학금, 전지 훈련비, 관계자 인건비 등으로 오랜 동안 고민을 해온 부분이 있다"며 "2022학년도의 신입생 모집 관련 전형계획은 이미 1년여 전에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서 공개된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년 전 이미 합의된 상황으로 그동안 대학차원에서도 아낌 없는 지원을 펼쳐왔다"며 "대학은 이번 태권도부 선수들의 전국 태권도부 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에 대한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태권도부 선수들이 졸업까지, 또 졸업 후에도 본인의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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