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0대 대선 승리를 위해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고등학교 3학년 이선영 학생(온양여고)과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만 18세가 돼 처음 선거권을 행사하는 이선영 학생과 40대 국회의원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충남지역 선거운동의 최전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청년상인 담초 공방 문지희 대표(38·여) ▲디지털미디어전공 박오름 학생(21·여) ▲단국대 제약공학과 조수목 학생(23·남) ▲김민서 변호사(36·여) ▲충남척수장애인협회 김승태 팀장(39·남) 등이 발탁됐습니다.
박완주·김종민·어기구·문진석·이정문 충남지역 국회의원과 복기왕·나소열·조한기·김학민·이용구(직대) 등 충남 지역위원장들이 상임고문을 맡았습니다.
이밖에 문석호·윤일규·이규희 전 국회의원들이 고문단을 맡고, 정성영 충남도당 사무처장과 장기수 국민소통특별위원이 공동종합상황실장을 맡았습니다.
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지난 경선에서 당내 경쟁을 벌였던 후보자들의 지지 인사들도 합류해 '원팀 선대위'로 대선승리를 통한 충남의 대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