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FC 이운종 대표, 선수 공개채용 문제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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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FC 이운종 대표, 선수 공개채용 문제 ..수사의뢰

기사입력 2021.08.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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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아산시 제공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충남 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가 자신의 해임을 요구하는 19일 이사회 소집을 앞두고 "구단을 정치적 이슈로 이용하지 말라"며 구단주와 이사회의 주장을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오전 "이사들은 직접 작성하지 않은 문서를 갖고 임시 회의를 소집한 위법이 있고, 정관과 상법상 큰 절차적 하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아산시 감사와 관련해 감사위원회 경위서가 변조됐다는 문서를 공개하는 한편, 2019년 선수 공개채용 당시의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이 대표가 공개한 경위서 문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엘리 페르난데스 영입 취소와 관련, '많은 연봉의 지출을 진행한다면 연말에 위험할 수도 있다'는 어느 참석자의 발언 내용이 '분쟁 가능성이 있다면 영입하는 것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로 바뀌었습니다.

이 대표는 "감사가 끝난 후 감사 결과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감사위원회 경위서가 변조돼 19일 사법기관에 공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선수 공개채용과 관련해서는 "내가 대표이사를 맡기 전 2019년 선수 채용에서 7명 중 테스트 점수 최하위를 받은 2명이 채용됐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해야 할 공개채용 문제를 반드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제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충남 아산FC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달 26일 "신생 시민구단으로서 헤쳐나갈 가시밭길 행보에 밑거름이 되고, 경영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대표이사, 단장, 사무국장은 임원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으로 사임을 요구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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