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 원도심 재개발해야" 16일 온양관광호텔서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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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원도심 재개발해야" 16일 온양관광호텔서 공청회

기사입력 2021.07.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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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아산시 제공 >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정문과 주변에는 지난 13일부터 '지역주민 다 죽는다, 사람도 살고 문화재도 살리자', '충남도는 원도심 개발에 적극 협조하라'는 플래카드가 내걸어졌습니다.

이 같은 반발은 아산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최근 구성된 ‘온양 원도심 비상대책위원회’가 내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원도심 문화재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를 훼손했고, 아산시가 과다한 사업비로 인해 온궁 복원과 재현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여서 일부에게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아산 원도심 주상복합 아파트 및 가로주택 정비구역의 주민 등은 최근 비상대책위를 발족한 가운데 오는 1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산 원도심 개발을 위한 공청회도 계획 중입니다.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온천동 일대 호텔 3개 부지에 민간 사업자가 41~49층 2000여 가구 규모의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최근 충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는 이들 3개 건설 사업에 대해 ‘건물의 규모와 연면적이 과다해 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부결했습니다.

온양관광호텔 내 지방문화재인 ‘영괴대’와 ‘신정비’, ‘온천리 석불’, 온양온천역 광장의 ‘이충무공 사적비’ 주변 300m 이내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에서의 현상변경허용 기준안에 이들 주상복합 아파트가 포함되면서, 최고 높이 32m(10층)가 문제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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